계절이 건조해지면 돌봐야 할 것들이 두 배로 늘어나는 것 같은 건 저만 느끼는 건가요? 여름철에는 손 보습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겨울철이 되니 핸드크림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생겼어요.
L'OCCITANE
크기가 작아서 들고 다니기 편하면서도 지나치게 끈적거리지 않는 백화점에서 파는 손 보습제를 찾아보다가 록시땅 핸드크림이 제일 나은 것 같아서 이번에 한 번 사봤어요.
:)
종류 및 가격
저는 질감과 냄새를 실제로 경험해보고 고르고 싶어서 백화점에 가서 둘러봤는데요. 록시땅 핸드 크림에는 대표적인 시어 버터 외에도 체리 블라썸, 아몬드, 로즈, 버베나 등 여러 가지 향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더라고요.
제품의 종류와 가격은 위 사진에 나와있는 텍스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품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용량은 일반적으로 30ml, 75ml, 150ml 세 가지 크기로 제공되며, 휴대하기 편리한 것은 30ml 소형 사이즈입니다. 많은 양을 구매하는 것이 가격 대비 성능이 더 뛰어나요.
록시땅 핸드크림은 1~3만원 사이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어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아 연말이나 새해 선물로 가볍게 준비하기 좋다고 생각해요.
가벼운 마음으로 선물을 전하고 싶지만 큰 비용을 들이고 싶지 않을 때 30ml 용량이면 적당합니다. 👍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되니 참고하세요.)
다양한 상품들 중에서 제가 선택한 것은 화사한 분홍색 상자가 매력적인 체리블라썸이에요. 이전에는 시어버터 성분 위주로 구매했었는데, 업무 상 휴대폰 사용이 잦은 편이라 좀 더 가벼운 느낌의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시어버터는 진한 보습감이 장점이지만, 체리블라썸은 로션처럼 부드러운 제형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끈적임 없이 산뜻하다는 점이 특징이라 손에 잔여감이 남는걸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적합한 핸드크림 추천 제품이에요. 사용 기한은 포장을 뜯은 뒤로부터 12개월 동안 입니다.
체리블라썸 향기는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꽃향기가 느껴지는 마치 체리 사탕 같은 냄새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약간 오이 냄새가 나는 듯해서 이 점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나뉠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느낀 적이 있어서 찾아보았는데, 오이 향이 강하게 느껴진다는 후기가 꽤 있더라고요! ^^;
번들거림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남성분들도 선호하실 것 같아요! 향이 다소 여성스러운 편이라, 남성분들께서는 록시땅 버베나를 더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
손 크림을 바르실 때 손톱 주변까지도 세심하게 발라주시면 거스름도 적게 일어나고 손톱도 보기 좋게 관리가 돼요. 손도 얼굴 피부처럼 관리하면 할수록 예뻐지는 것은 당연한 일인 듯해요.
여기까지 록시땅 핸드크림의 여러 종류와 가격 정보 및 제가 직접 사용해본 체리블라썸 향의 후기였습니다:)
냄새는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고, 끈적임 없이 보습 효과만 주는 깔끔한 사용감이 좋아서 꾸준히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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