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 당뇨와 심장마비

당뇨가 있으면 많은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계시죠. 그럼 당뇨는 심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어렴풋이 하셔도 정확하게 아는 분은 많지 않으실 텐데요.

당뇨병은 우리 몸이 인슐린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하는 임상적인 상황을 말하죠. 그럼 혈당 제멋대로 날뛰게 되는 거예요.

제멋대로 날뛰는 혈당은 망나니처럼 결국 우리 몸 이곳저곳을 망가뜨리죠 심장도 예외는 아니에요. 당뇨병은 두 가지 방식으로 심장 마비 위험을 상승시킵니다.

한 가지도 아니고 두 가지로요 첫째는 높아진 혈당으로 인해서 설탕 분자가 심장 혈관 특히 동맥에 손상을 입혀요. 아주 직접적으로 그리고 두 번째는 당뇨 자체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을 시킵니다.

우리 몸을 순환하는 혈액 혈관의 기름기가 높아지는 거죠. 한마디로 찌꺼기가 많아지는 거예요.

심장을 엔진으로 많이 묘사를 하는데 자동차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연료 이동 통로라든지 엔진에 끈적끈적한 찌든 때가 낀다고 하잖아요. 우리 몸이라고 다르겠어요.



이 끈적끈적한 물질이 우리 심장을 먹여 살리는 혈관에도 쌓일 수가 있는 거죠. 그 물질들이 쌓이다 보면은 확 막힐 수도 있고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될 수도 있겠죠.

그럼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움직이던 자동차가 멈추는 상황 그렇게 심장마비가 발생하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발생하는 심장 마비는 당뇨병 환자가 겪는 가장 흔한 심장 마비 유형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심장마비 환자는 전조증상으로 심한 흉통이나 호흡 곤란 뭐 식은땀 등을 호소할 수 있는데요. 당뇨가 있는 분들을 이런 전조증상이 없이 아주 조용히 심장 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사일런트 허터 어택이라고 하죠. 전조 증상이 있다면 그나마 병원에 빨리 오시기라도 할 텐데 전조 증상이 없다니까 더 위험하지 않겠어요.

사이런트 허터호택은요, 불행하게도 일반인보다 당뇨 환자에게 더 흔합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액션을 취해야 될까요? 손 놓고 볼 수 없잖아요.

당뇨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심장 검사를 통해서 심장의 운동력과 혈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심초음파라든지 운동 부하 검사를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진단이 됐다면 그에 맞는 양분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처치 외에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일주일에 5회 이상 30분씩 땀이 쫙 빠질 정도로 운동을 한다거나 탄수화물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노력을 취한다면 당뇨에 의한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당뇨병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 심장 마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