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저나트륨 혈증의 증상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에서 소금이 줄어들 때 가장 빨리 반응하는 장기는 뇌예요.
혈중 소금 수치 변화에 굉장히 민감하거든요. 뇌와 연관된 증상들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요?
가장 초기적 증상으로 메스꺼움과 권태감이 나타날 수 있어요. 혈중 소금 수치가 125에서 130mEq/L(밀리키 밸런트 퍼 리터)인 경우에 나타날 수 있고요.
정상 소금 농도는요 135 내외가 돼야 됩니다. 135mEq/L(밀리키 밸런트 퍼 리터)가 돼야 되고요. 오심, 구토와 같은 증상은 만성 저나트륨 혈증 환자의 3분의1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 저나트륨 혈증 환자에게 오심, 구토가 나타난다면 생명을 위협하는 뇌 부종의 전조 증상일 수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여성의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과도한 수분을 중재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농도가 더 줄어들어서 115에서 120mEq/L(밀리키 밸런트 폴 리터) 미만으로 떨어진다면 더욱 심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식도 저하가 되면서 졸리거나 혼미해질 수가 있어요.
의식이 혼미해지면서 어지럽고 보행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요. 갑자기 경련이나 발작을 한다고 해서 응급실을 오시는 경우도 전해질을 확인해 보면 소금 수치가 낮게 측정되는 경우가 있고요.
혼수 상태로 변하거나 호흡 정지가 있어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자기 사망할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병이에요. 이처럼 저나트륨 혈증과 뇌는 정말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뇌가 붓는 이유 기전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릴게요. 뇌도 물에 둥둥둥둥 떠 있는 장기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저 나트륨 혈증이 되면요 뇌를 둘러싸고 있는 물에도 소금량이 줄어들게 되죠.
여기서 들어보셨을 삼투압 작용이 이루어지는데요. 쉽게 말해서 삼투압 작용이라는것이 용질이 많은 곳으로 물이 움직인다 는 원리잖아요. 농도가 높은 쪽으로 물이 흘러 들어가는 거예요.
상대적으로 뇌 바깥쪽은 소금량이 적고 뇌는 소금이 그대로니까 물이 뇌 쪽으로 흘러 들어가는 거죠. 뇌세포 쪽으로 흘러 들어온 물 때문에 어떻게 됩니까? 뇌 부종이 발생됩니다.
즉, 뇌가 통통도 붓게 되는 겁니다. 물론 신체는 이런 상황을 그대로 두지는 않아요. 방어 기전들이 작동을 해서 부종을 낮추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급성 뇌부종이 발생하면서 이러한 방어 기전들이 작동하지 못하거나 정도가 미약한 경우라면 갑자 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혼수 상태에 빠지거나 격련하면서 사망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저나트륨 혈증에 빠질 때 다양한 신체 증상이나 병의 발생이 증가하는데요. 수술 전후에 사망률이 상승하거나 관상동맥, 즉 심장을 먹여 살리는 혈관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증가를 합니다.
그리고 상처가 났을 경우에 감염율이 상승을 하거나 폐렴 빈도가 저나트륨 혈증일 때 상승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앞서서 제가 어지럼증이 많다고 말씀을 드렸었죠.
이로 인해서 넘어지면서 골절 위험도 역시 상승하는 곳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나트륨 혈증 증상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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